대상: 초등 1~2학년

글: 김용택   그림: 신혜원    < 푸른숲 >

시인 김용택선생님이 마치 눈앞에 아이들을 앉혀놓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느껴지는 정감어린 전래동화집이다. 구수한 대화체로 옛이야기의 맛을 잘 살려냈으며 정성어린 그림이 아이들의 흥미와 웃음을 더해주는 책이다.

토끼에게 속아 변을 당하는 호랑이 이야기, 소금 장수랑 기름 장수랑 내기 대장이 호랑이와 고래를 잡은 이야기, 방귀에 얽힌 이야기, 용감한 소금 장수 이야기, 그림 속으로 들어가버린 스님 이야기 등 갖가지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사람이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지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대상 : 유치~1학년

글: 윤병구   그림: 이태수    <보리출판사>

고향의 봄이 따뜻한 파스텔 그림 속에 고스란히 되살아나는 그림책이다. 봄이 오는 모습 외에 시골의 풍경, 사람들의 표정에서 느낄 수 있는 생활 모습, 동 ․ 식물들의 세밀한 묘사 등 그림책의 표미를 충분히 맛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열면 복숭아꽃, 살구꽃, 배꽃, 개나리꽃등 봄에 피는 꽃들과 강아지, 다람쥐, 청개구리, 뻐꾸기 등 시골에서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을 볼 수 있다. 글과 세밀화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우리 아이들에게 시골의 정겹고 따스한 봄을 느끼고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