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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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따돌림 당할 때 남의 물건을 탐낼 때 외모 때문에 고민할 때
학교 가기 싫어할 때 성적이 떨어졌을 때 소심하고 용기가 없음
가난한 부모를 원망함 부모님이 이혼했을 때 친구와 싸웠을 때
새엄마를 미워할 때 화를 잘 낼 때  
 
밤티마을 영미네집
상처로 얼룩진 가족이 사랑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가족으로 변화되는 이야기
 

글: 이금이  옮긴이: 양상용     < 푸른책들 >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친엄마가 집을 나가게 되자 영미네집에는 어느 날 새엄마가 들어오게 된다. 다른 집에 입양 갔다가 돌아오게 된 영미는 사사건건 새엄마에게 투정을 부리며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러나 큰돌이는 새엄마로 인해 집안에 행복이 찾아왔음을 알게 되고 동생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새엄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던 영미가 서서히 마음을 열고 정을 느끼게 되면서 오누이간의 갈등도 사라지고 새엄마와의 사랑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이 된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한 가족이 화합 되어가는 과정을 감동있게 그린 작품이다.